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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지역 시작 ‘그린뉴딜, 구리’ 종합계획 발표

G 3740 그린뉴딜 핵심 사업 전략추진 및 범시민 실천운동 전개

 

구리시가 지난달 29일 지역에서 시작하는 ‘그린뉴딜, 구리’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2일 시에 따르면 정부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국가발전전략의 하나로 제시한 그린뉴딜은 화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정책을 신재생에너지, 저탄소 경제구조로 전환하면서 고용과 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에 시는 기후변화 대응 세부 실천 협약을 시 유관기관 및 기간단체와 체결하는 등 범시민 실천 운동으로 전개키로 했다.

 

먼저 협약체결 1호로 더불어민주당 구리시지역위원회 위원장 윤호중 국회의원과 안승남 구리시장이 30일 당정협의회를 통해 그린뉴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어 민선7기 하반기 정책 방향의 하나로 ‘그린뉴딜, 구리’를 선정하고 오는 2030년 구리시 온실가스 배출량 50% 감축 달성을 통한 저탄소 경제구조로 전환하겠다는 목표와 더불어 그린뉴딜 핵심사업 40개 사업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시는 그린뉴딜 핵심사업 Guri 3740(3대 방향 7대 과제 40대 사업)을 통해 그린뉴딜 선도도시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대외적으로 선포했다.

 

G 3740 그린뉴딜 주요사업은 공공시설 제로 에너지화, 에너지 관리 스마트그리드 구축, 기후변화 대응 스마트 그린도시, 깨끗한 물 순환관리 및 재이용,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그린 모빌리티 보급확대, 녹색선도 저탄소 녹색산단 조성 등 환경부의 그린뉴딜 사업 전부를 반영하여 구성했다.

 

특히, 구리시의 핵심 사업인 E-커머스 조성사업, 구리농수산물 이전사업, 푸드테크벨리사업, 한강변 도시개발사업은 디지털과 친환경이 융합된 스마트 그린사업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생활 자전거 활성화 사업도 추진된다. 현행 도로를 다이어트하고 도로측구를 활용하는 인프라를 구축하여 교통체증 없는 ‘자전거 천국’ 도시를 그린뉴딜 핵심사업으로 이끌어 간다는 방침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그린뉴딜, 구리는 기후 위기로부터 취약한 서민들을 보호하는 방안이며, 미래의 후손들을 위해 꼭 수행해야 할 친환경·일자리 창출의 시대적 과제이기도 하다”며 “많은 시민의 참여와 관심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구리 = 장학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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