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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발달장애 예술인 연구모임’ 포럼 개최

예술단체 자립 지원 방안 등을 모색해야

 

 

군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발달장애 예술인 지원방안 모색을 위한 연구모임’이 지난 5일 발달장애 예술인 지원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포럼을 개최했다 고 8일밝혔다.

 

포럼에는 연구단체 회원과 관계 공무원 등 25명이 참여했으며 지금까지 진행됐던 간담회와 아카데미의 성과를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최선영 대표(창작그룹 비기자)는 ‘발달장애인에게만 필요한 것은 아니다’를, 이지혜 팀장(사단법인 로아트)은 ‘창작스튜디오와 공공성’를 주제로 발표했다.

 

발표가 끝난 뒤 참석자들은 발달장애 예술인에 대한 지원 방향성, 작품 활동의 근로 인정, 경제적 자립지원 방안, 창작스튜디오의 필요성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발달장애 예술인의 사회참여가 지역문화에 끼치는 영향 및 해외사례 등 다양한 정보를 주고받으며 논의의 심도를 더해갔다.

 

신금자 대표의원은 “지난 6일까지 군포시청에 설치됐던 발달장애 예술인 작품 전시회에 대한 직원들과 시민들의 호응이 높았다”며 “이는 발달장애 예술인들의 문화적 다양성을 인정받고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처럼 외부의 인식개선을 유도하는 동시에 발달장애 예술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제도 마련이나 예술단체 자립 지원 방안 등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군포= 장순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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