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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HC 경기 부부 1호에 한주식 지산그룹 회장, 공봉애 남사물류터미널 이사

적십자에 1억원 기부를 약정하는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RCHC) 가입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10일 한주식 지산그룹 회장과 공봉애 남사물류터미널 이사가 RCHC 경기 부부 1호로 가입됐다고 밝혔다.

 

RCHC(Red Cross Honors Club)은 적십자에 1억 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5년 이내 약정하는 고액 개인기부자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6년 9월 출범해 현재 전국 166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다.

 

이날 공봉애 이사의 RCHC 경기 6호 및 전국 156호 가입에 따라 작년 4월 경기 4호 및 전국 124호에 가입한 남편 한주식 회장과 함께 도에서는 RCHC 부부 1호가 탄생하게 됐다.

 

두 사람은 적십자봉사원과 더불어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돕는 ‘따뜻한 겨울나기 방한용품 지원’, ‘위기가정 지원’, 돼지열병성금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가장 먼저 손을 내밀었다.

 

한주식 지산그룹 회장과 공봉애 남사물류터미널 이사는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기업으로서 소외된 이웃을 발굴해 돕는데 최선을 다하고 앞으로 보다 다양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적십자 활동을 전개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신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은 “오늘 이 자리가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수범사례로서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는 적십자운동의 마중물이 될 것을 확신하며, 두 분의 소중한 마음에 힘입어 재난구호와 지역사회봉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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