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8 (목)

  • 흐림동두천 24.4℃
  • 흐림강릉 25.6℃
  • 흐림서울 24.5℃
  • 대전 25.7℃
  • 흐림대구 29.7℃
  • 흐림울산 28.2℃
  • 흐림광주 27.5℃
  • 흐림부산 26.4℃
  • 흐림고창 27.6℃
  • 구름많음제주 32.4℃
  • 흐림강화 24.9℃
  • 흐림보은 26.1℃
  • 흐림금산 27.1℃
  • 구름많음강진군 29.2℃
  • 흐림경주시 28.9℃
  • 흐림거제 26.5℃
기상청 제공

인천시립요양원 건립 속도...2022년 6월 완공 목표

 인천시가 노인성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추진 중인 시립요양원 건립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시립요양원 건립 설계업체를 선정, 실시설계에 착수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립요양원은 남동구 도림동 386-8번지(4284㎡)에 총사업비 102억7900만 원을 들여 지상 3층, 연면적 2714㎡ 건축규모로 건립된다. 수용인원은 115명이며 오는 2022년 6월 준공 예정이다.

 

시는 2018년 5월부터 기본계획 수립과 공유재산심의, 투자심사, 국토부 사전심사,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완료한 뒤 지난해 12월 건축서비스산업진흥법 개정에 따라 공공건축 사업계획 사전검토, 공공건축 심의 등 추가 이행 절차까지 모두 마무리했다.

 

오는 12월2일 시, 종합건설본부, 설계업체가 한자리에 모여 착수보고회를 열고 설계공모 당선작 발표, 사업 추진 일정 등 전반적인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연내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관련 분야 전문가 자문도 받을 계획이다.

 

시는 아울러 군·구립 노인요양시설 확충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옹진군이 추진하는 종합요양시설은 북도면, 연평면, 자월면에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소규모 형태로 건립되며 설계업체 선정을 완료한 뒤 이달 중 착수한다.

 

유용수 시 노인정책과장은 “급속한 인구 고령화로 노인에 대한 돌봄, 치료에 이르는 포괄적인 정책기조에 부응하면서 인천시립요양원 건립이 선도적 모델이 돼 각 군·구도 공립 노인요양시설 확충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웅기 기자 ]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