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국내 최초의 1인 방송 분야 국제 행사인 ‘2020 인천 1인 미디어 페스티벌’(2020 IISF)이 12월5~6일 양일 간 ‘더 새로운 연결, 언택트를 넘어 온택트로’라는 슬로건으로 온라인 개최된다.

2018년 1회에 이어 올해 3번째로 대한민국의 1인 미디어의 산업진흥 및 저변확대를 위해 시와 인천테크노파크가 주도해 성장시키고 있는 MICE 행사이며, 이번에는 공동사업자로 OBS경인TV가 참여해 행사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또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 홈페이지(www.iisf.kr) 및 주요 온라인 방송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개최되며 현장 녹화·중계는 송도 컨벤시아 4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1인 미디어 시장의 저명인사 및 대표 크리에이터와 함께하는 ‘마스터클래스’, 유명 크리에이터와 관람객이 함께 즐기는 ‘메인 무대 이벤트 프로그램’, 여행 및 세계문화, 인천 관광 콘텐츠를 소개하는 ‘월드 트래블 크리에이티브 존’, 신인 크리에이터 콘텐츠 전시 및 1인 미디어 체험전이 진행되는 ‘신인 크리에이터 체험존’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신인 크리에이터를 위한 지원프로그램으로 ‘신인 유튜버 무료 전시 부스 지원 프로그램’과 ‘낄낄상회, 걸깝스와 함께하는 신인 유튜버 챌린지’를 진행할 예정이며, 해당 이벤트는 24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홈페이지(www.iisf.kr)를 통해 접수 중이다.

한편 현장에서 프로그램 참관을 원하는 경우 이 기간 중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고 최종 참관자는 추첨을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2020 IISF 공식 홈페이지(www.iisf.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병조 인천테크노파크 원장은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을 맞이했으나 이를 기회로 삼아 온라인으로 더 많은 인천시민과 국민에게 다가가, 지속되는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해 피로한 기분을 치유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