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서 고천119안전센터 소속 소방공무원들이 25일 지역 내 학의동에 위치한 ‘마리아의 집’에 방문해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고천119안전센터장을 포함한 4명의 소방공무원들은 이날 ‘마리아의 집’을 찾아 배수로 정비, 문풍지 설치, 시설 내 소방시설의 점검 등의 시설물 보수를 실시하고, 과일 및 라면 등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최남석 고천119안전센터장은 “코로나19로 어렵고 힘든 시기에 온정을 나누고자 직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나섰다”면서 “앞으로도 소방공무원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언제든지 힘을 보탤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리아의 집은 천주교 재단에서 운영하는 노인복지시설로, 현재 3명의 수녀와 14명의 무의탁생활보호대상 노인들이 생활하고 있다.
[ 경기신문/의왕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