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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매몰지 체계적인 관리로 제2환경오염을 막아라”

한강유역청, 가축매몰지 순찰·보완조치 완료

 

겨울철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FMD) 등의 가축전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가축들을 살처분 매물하고 있는 가운데 한강유역환경청이 침출수 우려 등 제2의 환경오염방지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강청은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으로 관할지역 내 가축매몰지 89개소(경기도: 72개소, 인천광역시: 17개소)를 순찰하고 필요한 보완조치를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현재 가축매물지 89개소 중 87개소는 침출수의 유출 우려가 적은 밀폐형저장조 방식이고 나머지 2개소는 구덩이에 차수비닐 등을 설치하고 가축사체를 묻는 일반매몰 방식이다.

 

이번 매몰지 확인을 통해 한강유역환경청은 가축매몰지의 밀폐형저장조와 울타리, 배수로 등 시설물들의 관리상태를 확인하고, 보완이 필요한 가축매몰지는 관할 지자체에 통보했다.

 

특히 일반매몰방식 및 ASF양성개체 가축매몰지 15개소는 정부혁신 방침에 따라 취약시기(해빙기, 장마철 전후)에 반복 순찰하여 관리를 강화했다.

 

또한 순찰결과 울타리보완, 방충망교체, 배수로정비 등이 필요한 8개소에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에 통보하여 적정 보완조치를 완료했다.

 

한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빈틈없는 환경순찰을 통해 가축질병의 확산을 방지하고 환경오염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광주 = 김지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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