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가 금창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활성화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1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은 뉴딜사업의 4대 목표인 주거복지 및 삶의 질 향상, 도시활력 회복, 일자리 창출, 공동체 회복 및 사회통합을 위해 생활인프라 조성, 주민역량강화 사업 등을 수립하는 계획이다.
구는 이날 보고회에서 그간 주민워크숍, 설명회 등을 통해 수렴한 주민 의견을 활성화계획에 담아 금창동 내 있는 지역학교와 유형문화재를 주민에게 개방하고, 주민공동이용시설 조성, 안전가로 조성 등 사업 계획을 설명했다.
구는 지난 2015년 재개발사업구역에서 해제된 금창동 일원 9.8만㎡을 사업 구역으로 해 총사업비 200억 원 규모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하고 있다. 내년도 공모 선정을 목표로 주민설명회와 주민워크숍 개최, 학교간담회 등 관련 사전절차를 이행하고 있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금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발굴된 보완 사항을 잘 살펴 내년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선정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웅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