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2020년도 지속가능 교통도시 부문 종합평가’에서 대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의왕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0년도 지속가능 교통도시 부문 종합평가’에서 인구 30만 미만 도시 중 최고영예인 대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2014년부터 지속가능 교통물류발전법에 따라 매년 인구 10만명 이상인 지자체를 대상으로 교통과 관련된 12개 항목 32개 지표로 평가해 오고 있다.
의왕시는 평가지표 중 교통수요 관리강화, 대중교통 경쟁력 확보, 교통인프라 확충, 교통정보시스템 구축 등의 시책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지속가능 교통도시 선정을 위해 타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서 꾸준히 준비하고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 변화하는 뉴딜시대에 대비하여 다양한 지속가능한 교통정책들을 발굴하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교통복지를 구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의왕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