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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수산기술지원센터 신청사에서 본격 업무 시작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가 11년 간의 임대청사 생활을 마치고 최근 미추홀구 용현동의 신청사로 이전,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신축·이전한 청사는 연면적 1000㎡규모의 지상 3층 건물로 미추홀구 용정공원로 83번길 15(용현동)에 있으며 사무실, 소회의실, 어업인교육장(대회의실), 수산물 안전성 조사분석실(실험실) 등과 주차장 40면을 갖추고 있다.

 

센터는 청사 이전과 함께 2021년부터 전문 인력을 집중 보강·배치해 기존 수산물 안전성 조사 검사항목인 중금속 분야 4종을 중금속, 방사능, 항생물질 등 89종으로 확대함으로써 생산단계의 수산물이 시민들에게 안전하게 공급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또 어업인 교육장을 활용해 어촌지도자와 수산업 경영인 등에게 변화하는 어업 여건 대응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도, 지역별 격차를 해소하고 신규 청년 어업인의 어촌 정착을 지원하는 등 전문기술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관내 해양생태에 알맞은 양식품종 개발 및 기술 보급을 통해 어촌의 새로운 소득원 창출과 대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오국현 수산기술지원센터 소장은 “신청사 입주를 계기로 어업인과 소통하면서 선진 기술을 보급하고, 어촌 발전 도우미 역할은 물론 시민들의 수산물 먹거리 안전을 책임지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웅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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