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관내 올해의 유망중소기업으로 ㈜에스알(대표 강춘기)과 유한회사 호원(대표 송재준)이 뽑혔다.
의왕시는 지난 16일 시청 시민소통실에서 김상돈 의왕시장을 비롯해 김백선 안양군포의왕벤처기업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 의왕시 우수 중소기업 시상식’을 열고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들을 시상했다.
이날 유망중소기업에 이어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부문에는 하나푸드(대표 조성래)와 ㈜알에스에프(대표 심상범)가 ▲일하기 좋은기업 부문에는 ㈜세코스(대표 안성훈)와 ㈜그인토탈(대표 우외조)이 각각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시상식은 당초 기업인들과 함께 우수 중소기업 수상을 축하하는 행사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선정기업 대표자 1명씩만 참석한 가운데 축소해 진행됐다.
김상돈 시장은 “우수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들의 수상을 축하 한다”면서, “최근 코로나19로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기업들이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인 지원시책을 펼쳐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의왕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