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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코로나19 방역’ 전화 기반 출입명부 서비스 도입

QR코드·수기보다 간편…시청사에 우선 도입 뒤 점차 확대

성남시는 코로나19 방역 조치의 하나로 QR코드·수기보다 간편한 ‘전화 기반 출입명부 서비스’를 도입해 시행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시 청사에 우선 도입된 이 서비스는 시설별 지정번호로 전화를 걸면 “방문 등록이 완료되었습니다.”라는 안내 멘트와 함께 방문자의 출입 시간이 자동 기록된다. 기록 정보는 4주 뒤 자동 삭제되며 통화료(콜당 4.3원)는 성남시가 부담한다.

 

 

성남시청사 방문 땐 휴대폰에서 시청 고유번호 6자리 ‘148001’을 누르면 3초 안에 간편하게 출입을 인증을 할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찍거나 손으로 이름과 전화번호를 적을 필요가 없어 편리하다.

 

개인정보 노출, 허위 전화번호 기재 등 기존 출입 인증 방식의 단점을 보완해 확진자 발생 때 신속하고 정확한 역학조사를 할 수 있다.

 

시는 이달 말까지 10개 이상의 회선을 추가 확보해 전화 기반 출입명부 서비스를 확대 범위를 정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성남 = 진정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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