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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임시 선별검사소, 1주일 동안 162명 확진판정…양성률 0.20%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 동안 경기도내에 설치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실시된 익명검사에서 162명의 코로나19 양성자가 확인됐다.

익명검사를 통해 찾아낸 하루 평균 양성자는 23.1명이다.


2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와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도내 임시선별검사소를 통한 익명검사를 통해 162명의 양성자를 찾아냈다.

이 기간 검사자는 8만27명, 양성율은 0.20%다.

수도권 전체 임시선별검사소 누적 양성자 479명(서울 281명, 경기 162명, 인천 36명)의 33.8%에 이르는 규모다.

검사 종류별로는 콧속에서 채취한 검체를 이용하는 ‘비인두도말 유전자증폭(PCR)’ 검사가 94.5%인 7만5652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신속항원검사’ 2905건, 침을 이용한 '타액 PCR 검사' 1462건, 2차 비인두 도말 PCR 8명 등이다.

특히 20일 하루 동안에만 1만2881명을 검사해 54명의 양성자가 나왔다. 양성률은 0.41%로 이날 수도권 전체 양성률 0.36% 보다 높았다.

앞선 19일에는 4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경기도 관계자는 “도내 임시 선별진료소를 통해 어제 하루 동안에만 54명의 양성자를 찾아냈다”며 “익명검사가 숨어있는 무증상자를 찾아내 감염확산을 막는 중요한 계기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경기도내 설치된 임시 선별검사소는 현재까지 70개이며, 4개소가 개소 준비 중이다.

이에 따라 기존 시군 보건소 선별진료소 40개소를 포함하면 도내 검사소는 110개에 이른다.

 

[ 경기신문 = 이지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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