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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경기지역 206명 확진…집단감염 속 ‘5인 이상 모임 금지’

 

코로나19 경기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가 206명 발생했다. 전날대비 서울은 317명, 인천은 45명이 추가됐다.

 

22일 0시 기준 경기지역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206명 늘어 누적 1만2151명을 기록했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 18일 303명에서 19일 278명, 20일 249명, 21일 244명으로 이날까지 나흘 연속 200명대를 기록하며 꾸준히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누적 확진자는 5만1460명으로 이날 0시 기준 전날 대비 확진자 869명(국내 824명, 해외유입 45명)이 추가됐다.

 

확진자가 감소세를 보이는 희망적인 상황이지만 지역 내에서는 여전히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의정부시 주간보호센터와 관련해 첫 확진자 발생 이후 10명이 추가돼 총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고양시 일산동구의 요양병원 관련 6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14일 이 요양병원 간호조무사의 최초 확진을 시작으로 관련 확진자는 총 63명이며, 현재 코호트(동일집단) 격리 상태다.

 

한편 경기도와 서울·인천시는 23일 0시부터 내년 1월 3일 24시까지 5인 이상 실내외 모든 사적모임을 금지하는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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