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오전동 주민자치위원회가 국가상징 선양의 유공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의왕시는 오전동 주민자치위원회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국가상징 선양 유공단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국가상징 선양 유공자 포상은 행정안전부가 나라의 상징인 태극기와 무궁화를 보급·관리하고 국내·외에 알리는 데 기여한 개인·단체를 적극 발굴 포상하는 것으로, 오전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015년부터 ‘태극기 게양 거리사업’을 6년 동안 운영해 지역 주민에게 나라사랑 의식을 고취시켜 왔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태극기 거리를 조성하고 관리에 힘써준 오전동 주민자치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이 거리 곳곳에서 태극기를 바라보며 나라사랑 정신을 떠올려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의왕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