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영상미디어센터(센터장 박진식)가 26일부터 시민들을 위해 온라인 강의를 무료로 지원한다.
의정부영상미디어센터가 이번에 무료로 공개하는 온라인 강의는 파워디렉터, 플래시 활용법, 1인 미디어 영상제작 등 8개의 미디어 관련 강좌 등 총 27개다.
전문 강사를 통해 제작된 이번 강의는 시민들이 쉽게 따라하며 미디어 도구를 활용할 수 있도록 주의를 기울였다. 특히 중급·심화 과정으로 꾸려 기존에 제작된 입문 과정과 함께 시민들이 자신의 실력에 맞게 강좌를 수강할 수 있게 했다.
의정부영상미디어센터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차별 없는 미디어 교육 지원을 위해 이번 온라인 강좌를 기획하게 됐다"라며 "이를 통해 시민들은 코로나19 감염의 걱정 없이 교육을 수강할 뿐만 아니라 교육비의 부담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강좌에서 파워디렉터 강의를 제작한 김혜성 강사는 “코로나19로 인해 교육환경이 열악해지고 시민들의 교육격차는 계속해 벌어지고 있다”며 “이러한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시민들을 위로하고자 하는 의정부영상미디어센터의 취지를 되새기며 강의 제작에 최선을 다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의정부영상미디어센터는 의정부 시민의 영상 활용 능력을 높이고 시민 간의 소통과 지역사회의 원활한 교류를 목적으로 하는 공공미디어 서비스 시설로, 신한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받아 운영 중이다.
[ 경기신문 = 이성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