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시 초평동은 최근 초평동 주민자치회에서 보리밟기 체험행사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곽상욱 시장, 장인수 시의회의장, 시의원, 초평동 주민자치회위원, 관내 어린이집 유아 등 90여 명이 참여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보리밟기 체험을 진행했다.
보리밟기 체험행사는 동 주민이 참여하는 보리밟기 체험을 통해 사라져 가는 옛 모습을 재현하고 한해의 풍년을 기원하며, 특히 어린이들에게는 농업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뜻깊은 행사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보리를 밟는 의미와 성장과정을 교육함으로써 마을 주민과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농업의 소중함을 알게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