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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부교육지원청, 독서교육 활성화 다양한 사업 추진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BOOK 소리 울리는 남부 독서공동체 형성’을 올해 역점사업으로 정하고 관내 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남부지원청은 학교 독서교육 여건 조성을 위해 지난 2월 초·중 교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책 읽는 학교, 책 읽는 마을 만들기’ 직무 연수를 온라인으로 실시했다.

 

연수의 주요 내용은 ▲변화하는 시대 독서교육의 방향에 대한 기조 강연 ▲학생 발달 단계에 부합하는 효과적인 독서 전략 강의 ▲현장 교사의 온·오프라인 독서교육 실천사례 나눔 ▲공공·작은 도서관 및 통합전자도서관 프로그램 활용 안내 등으로, 참여 교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남부지원청은 미추홀구·중구 교육혁신지구 관내 초등학교 19교와 중학교 8교를 책마을 프로그램 운영교로 지정, 독서교육을 위한 마을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학교도서관의 협력망을 구축해 정기적인 협의회를 진행하고 코로나19 시대에 맞는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공유하면서 상호 연계, 학생들에게 체계적인 독서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웅수 교육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이 도서관을 이용하는 것이 제한적인 상황이지만 학생들의 창의력 신장에 도움이 되는 독서교육이 위축되지 않도록 학교와 마을이 온·오프라인으로 연대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웅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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