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노인복지관은 최근 인천시가 주관한 ‘2020년 경로당 여가문화보급사업 운영 실태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군·구 노인복지관 9곳과 옹진군 1곳 등 총 10개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2019년부터 2020년까지 경로당 여가문화보급사업 운영 전반에 대해 이뤄졌다.
중구노인복지관은 경로당 회원들을 위한 신규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프로그램 참여회원이 증가했다. 또 코로나19 상황에서 다양한 형태의 비대면 프로그램을 제공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세원 관장은 “코로나19 시대에 맞는 다양한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발굴해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보급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경로당을 운영해 나갈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웅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