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단소방서는 공단의용소방연합회가 봄철 산불 다발기 대비 산불 초기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산불 대비 유관기관 합동 소방훈련에 참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 영향으로 대형산불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산불을 사전에 예방하고 산불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훈련에는 공단의용소방연합회 대원 30명이 참여해 ▲등짐펌프, 갈쿠리 등 산불진압장비 사용법 훈련 ▲산불진압훈련 등 등산로 지리정보 파악 ▲산불예방 홍보활동 등을 실시했다.
한광인 공단의용소방연합회장은 “크고 작은 산불 소식을 접하며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었다”며 “산불 화재 예방을 위해 앞으로도 소방훈련 및 캠페인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준태 공단소방서장은 “지역 사회 안전을 위해 화재예방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의용소방대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산불을 초기에 진압하기 위해 민‧관이 합동으로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해 산불 예방‧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