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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집중)허원 경기도의원 "비정규직·플랫폼 노동자 처우개선 더 힘 쏟을 때"

 

경기지역 제일의 노동시민사회단체인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제11대 의장으로 활동하면서, 풀지 못한 노동 문제를 마저 풀기 위해 출사표를 던지고 제10대 경기도의회에 입성한 의원이 있다.

 

허원(국민의힘·비례) 의원은 제11대 의장 활동 당시, 경기도와 도의회, 도내 경제계대표들을 한자리에 모아 전국 최초로 노·사·민·정 대타협 선언문을 만들고 발표하고 추진해, 노동계 안팎에서는 ‘노동운동’ 대가로 유명하다.

 

허 의원은 “정규직의 노동여건과 생활, 복지, 문화·예술 활동, 편의 등은 부족하다고 느껴질 수도 있지만, 또 과거보다 현재 많은 것이 변하고 좋아졌지만, 정규직과 비정규직간의 격차 등의 해결해야 할 문제는 여전히 많다”며 노동운동에 대한 그의 견해를 피력했다.

 

그는 국노총에서 오랫동안 활동한 경력을 바탕으로, 노동계의 목소리를 경기도정에 대변하고 있다.

 

1960년 군인 가정에서 태어나 엄격한 교육을 받으며 자란 허 의원은 지난 1987년 6월 현대전자(현 SK하이닉스) 공장에 취직하며 사회생활에 발을 디뎠다.

 

당시 우리나라는 민주화와 노동 투쟁으로 기업마다 노동조합을 설립하는 변화의 시기였고, 그는 현대전자에서 노동자의 권익 실현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

 

그러나 노동자와 기업, 정부가 함께 상생하며 성장하는 사회를 만들겠다는 그의 꿈은 멀고도 험한 길이었다.

 

이에 허 의원은 한국노총 경기본부 의장을 역임하고, 더 넓은 세상에서 노동자의 목소리를 높이기 위해 출사표를 던졌다. 제10대 경기도의회에 입성한 그는 전·후반기 경제노동위원회에서 기업의 어려움을 무시하지 않으면서 열악한 노동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한 의정활동과 소상공인, 청년 취업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열과 성을 다했다.

 

그는 또 자신의 첫 사회생활과 노동운동을 시작한 이천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도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자연보존권역 등에 속해 있지만 스마트반도체도시로서의 특색을 살린 성장 관리 방안 마련, 자연환경을 활용한 관광자원 발굴 등, 이천시 미래 먹거리(일자리, 경제 자원 등)를 찾는 것을 그는 또 하나의 의정 목표로 삼고 있다.

 

아울러 이천시처럼 도농복합도시의 발전에 방해가 되고 있는 각종 규제를 현실적이고 지역특색에 맞는 정책을 발굴해 해소할 방안 마련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그는 코로나19 피해 방지와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노동운동 활동 당시에도 늘 현장에 답이 있다고 생각한 허 의원은 늘 현장에서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아울러 경기도가 국가정책의 첨병으로서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민생을 세심하게 살피고 챙기는 의원이 되기 위해 그는 늘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허 의원은 “(경기도에) 노동국이 새로 출범하고 효과가 나오고 있지만 너무 늦은 감이 있다”면서 “불공정한 정규직의 자리는 잡혔지만, 이제는 비정규직, 플랫폼 노동자의 자리잡기를 위해 많은 노력과 정책, 행정력을 쏟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천시는 도농 도시로 10년 이상 인구수 22만명으로 고정돼 많은 젊은 세대 유입을 위해 종합병원, 4년재 대학교 유치, 교통인프라 구축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3년동안 앞만 보고 달려왔다. 아쉬운 부분은 많았지만 균형있는 발전과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버팀목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박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