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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제 해결형 드론 공공서비스 적용

인천TP, ‘생활 안전’ 등 4개 영역·20개 분야 수요조사

드론을 활용해 시민들의 생활안전 분야의 공공서비스가 제공될 전망이다.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인천시와 함께 ‘사회문제 해결형 드론 활용 공공서비스’ 추진을 위한 수요조사를 벌인다고 23일 밝혔다.

 

수요조사는 생활 안전(치안 활동, 안전사고 예방), 환경(미세먼지 측정, 폐기물 또는 대기·수질·해양오염 감시), 재난재해(오염, 감염, 화학사고, 소방안전), 주거교통(교통혼잡·안전 감시, 불량·노후주택 모니터링) 등 4개 영역 20개 분야다.

 

조사대상은 인천지역에 소재한 드론기업으로 오는 31일까지 인천TP 홈페이지(www.itp.or.kr)에서 수요조사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wl9903@itp.or.kr)로 접수하면 된다.(문의 항공산업센터 032-260-0853)

 

인천TP는 앞서 정부의 연구개발(R&D) 과제 수주를 통해 인천지역 드론산업 기반과 드론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드론 실증 사업화 기획지원 사업’ 공모를 통해 불법 드론 방어시스템 등 3개 과제를 선정해 각각 500만 원까지 지원한 바 있다.

 

주요 선정과제는 ‘드론통신 프로토콜 신호분석을 통한 불법드론 방어시스템’, ‘5G 통신 기반 드론 실시간 위치정보 및 XR 시각화 플랫폼 개발’, ‘5G 기반 디지털 트윈 시설물 안전 실증’ 등이다.

 

인천TP 관계자는 “중국 드론산업 의존도 완화 등을 위한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라며 “인천지역 드론 관련 기업의 기술 및 운용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웅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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