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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 올해 역대 최대 규모 사업 발주

공모 12건, 용역 255건, 자재 75건 자체사업 12건 등 총 1조 8442억

 인천지역 건설업계에 활력소가 될 대규모 사업들이 조기 발주될 전망이다.

 

인천도시공사(iH)는 올해 공모, 공사, 용역, 자재 구매 등 역대 최대 규모인 1조8442억 원 규모를 발주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등으로 침체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공모 발주 1조5956억 원(12건), 공사 발주 1898억 원(96건), 용역발주 387억 원(255건), 자재구매 201억원(75건) 등이다.

 

현재 확정되지 않은 ‘송도 R2 복합개발사업’까지 포함되면 그 규모는 더 늘어날 전망이며, 특히 공모 발주의 경우 지역건설사 30% 참여, 하도급율 50% 이상을 의무화해 인천 건설사의 일감 확보에 도움을 주도록 했다.

 

또 검단신도시 설계형 주택공모(AA28BL, AA29BL, AA32BL), 오수중계펌프장 및 관로공사, 2·3단계 스마트도시 관로공사, 부평십정 더샵 정비기반시설공사, 송도 글로벌캠퍼스 교수아파트 건립공사 등 예정금액의 약 60%, 1조1130억 원을 상반기에 조기 발주할 예정이다.

 

공사는 역대 최대 규모의 발주에 신속성을 더하기 위해 환경 및 교통영향평가, 기술 및 설계경제성검토(VE) 심의, 토지보상 협의 등을 신속하게 진행하고 공사, 용역 등 모든 발주대상을 긴급 공고로 집행해 조기에 진행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승우 사장은 “공사 역대 최대 규모의 발주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조기 추진을 위한 절차를 상시 점검하고 조기집행까지 이어지도록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남용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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