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곡경로당 준공식에 참석한 유천호 군수 등 인사들이 축하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 사진 = 강화군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312/art_16166412197394_99459d.jpg)
인천시 강화군은 25일 양도면 인산1리 호곡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천호 군수를 비롯해 노인회장, 군의원 및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경로당 준공을 축하했다.
지난해 8월 착공한 호곡경로당은 3억300여만 원을 들여 대지면적 562㎡, 건축면적 122㎡규모로 건립됐다. 방 2개와 화장실 2개, 거실 및 주방, 방송실 등이 들어섰으며 향후 어르신들과 지역주민의 여가생활공간으로 운영된다.
전흥회 인산1리 노인회장은 기념사에서 “기존의 노후하고 좁은 마을공간에서 벗어나 깨끗하고 안전한 마을 공동장소에서 이웃 간에 화합과 정을 나누기를 바란다”며 “그 동안 경로당이 준공되기까지 함께 노력해 준 관계자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유천호 군수는 “신축 경로당이 마을 어르신들과 주민들의 쾌적하고 새로운 복지 공간으로 적극 활용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경로당 활성화 사업, 방문보건사업 등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남용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