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민선7기 역점사업으로 ‘경기도 시장군수 아카데미’를 개설하여 2회차 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코로나19 및 4차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 주민을 위한 혁신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주민중심의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자치단체장들의 역할을 재조명하, 새로운 지역창조의 경영자로 거듭나고자 마련됐다.
2월 1회차 강의를 시작으로, 총 10회에 걸쳐 지역문제 논의 및 청년정책, SNS를 활용한 실시간 여론수렴, 3선 단체장의 실패와 실수 이야기 등 다양한 주제로 시장·군수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을 이어갈 계획이다.
곽상욱 협의회장은 “임기중반을 넘어 쉼없이 달려온 단체장들에게 소신을 가지고 펼쳐온 시정전반에 대한 성찰의 시간을 갖게 되었고, 창의적 정책개발과 리더로서의 역량, 혁신마인드를 성장시키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