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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 진보진영에 유리하다?

[퇴근길 뉴스] 3월 30일

오늘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바쁜 일상 때문에 뉴스를 챙겨보지 못한 분들을 위해 경기신문이 퇴근길 시간 한눈에 볼 수 있는 오늘의 주요 뉴스를 간략히 소개드립니다.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본문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편집자 주]

 

 

 

◇ 사전투표, 진보 진영에 유리하다?

 

4.7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오는 2~3일 진행되는 사전투표에 대한 여야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보통 사전투표는 젊은 층의 투표율을 높이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투표율이 높을 수록 진보 진영이 유리하다는게 중론인데요. 

 

앞선 2016년 총선의 경우 12.19%의 사전투표율을 기록했고, 더불어민주당이 승리했습니다. 이후 2017년 대선은 26.06%의 사전투표율을 보였고 당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당선을, 2018년 지방선거는 20.14%의 사전투표율을 기록하고 민주당이 광역단체장 17석 중 14석을 거머쥐었습니다.

 

지난해 총선은 26.69%의 역대 최대 사전투표율을 보였는데요. 이때 역시 민주당이 180석을 차지했죠.

 

하지만 이번 4.7 재보궐선거에서는 진보성향으로 여겨졌던 2030세대의 표심이 심상치 않아 조금 다른 분위기가 감지된다고 합니다. 

 

☞ 지난 총선 때는 여당 승리…사전투표 이번엔 누구 편?

 

 

◇ 4.7 재보선 뒤쳐지는 판세에…시름깊은 與 잠룡들

 

최근 4.7 재보궐선거 관련 각종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약세로 나타나면서 유력한 여권 대권 주자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 결과에 따라 1년 앞으로 다가온 대선의 구도 역시 크게 요동칠 것이라는 분석이 이어지고 있네요.

 

☞ 시름 깊어진 與 잠룡들, 4·7 재보선 결과 따라 대선 구도 흔들

 

 

◇ '투기 의혹' 포천 공무원 구속영장…결정적 요인은?

 

정부 합동특별수사본부(이하 특수본)의 첫 구속 사례였죠. 

 

사전 투기 의혹을 받은 포천시 간부 공무원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 발부의 결정적 요인은 '수십억 대출'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어떤 확신과 믿음으로 수십억 원에 달하는 대출을 받았는지, 연간 억대에 달하는 이자를 공무원이 감당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에 대해 해당 공무원이 사전 정보를 이용한 투기 목적으로 대규모 대출을 이용한 것으로 결론 지었습니다.

 

☞ [단독] '땅 투기 의혹' 포천 공무원…구속된 결정적 요인은 '수십억 대출'

 

 

◇ 투기 공직자 발본색원 나선 檢…무관용 원칙 방침

 

검찰이 '땅 투기'와 관련된 공직자는 구속 수사를 원칙하고 재판에서도 법정 최고형을 구형하는 등 무관용 원칙을 천명했습니다.

 

또 최근 5년간 처분된 부동산 투기 관련 사건을 재점검하는 등 부동산 투기 근절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설 것을 주문했네요.

 

☞ 대검, 투기 공직자 전원 구속수사…법정최고형 구형 방침

 

 

◇ 김치 이어 삼계탕까지…또 '내 것'이라 우기는 중국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 바이두의 백과사전에 삼계탕에 대한 설명을 보면 '고려인삼과 영계, 참쌀을 넣은 중국의 오랜 광둥식 국물 요리로, 한국에 전해져 한국을 대표하는 궁중 요리의 하나가 됐다'라고 나옵니다.

 

중국은 지난해 김치가 중국에서 기원했다며 말도 안되는 주장을 하기도 했죠.

 

도대체 왜 그러는 걸까요?

 

☞ 중국 바이두 백과, 김치 이어 삼계탕도 "중국서 전래"

☞ 서경덕 교수, '삼계탕 中 음식으로 둔갑' 바이두에 강력 항의

 

 

◇ 서당에서 벌어진 충격적인 학폭·성폭

 

서당에서 엽기적인 학교폭력과 성적학대 등이 있었다는 보도가 나온 뒤 피해 증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선조들의 삼강오륜과 예절을 배우는 서당에서 드러난 추악한 사고는 정말 충격을 금치 못합니다.

 

'친구 사이의 도리는 믿음에 있다'는 붕우유신의 가르침은 도대체 어디로 간 걸까요?

 

☞ '예절 가르치는 서당'서 벌어진 엽기 '학폭·성폭' 논란

 

[ 경기신문 = 배덕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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