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은 생애주기별 다양한 계층이 이용하는 근린생활SOC복합 공간으로 건립 중인 강화군 복합커뮤니티센터의 명칭을 오는 10일까지 공모한다.
군은 명칭 공모전을 통해 군의 특색과 이미지를 드러내고, 기억하기 쉬운 간결하면서도 창의적인 명칭을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신청은 지역이나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할 수 있으며 군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군 사회복지과 또는 이메일(ycg81@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 결과는 5월 중 발표되고 최우수 1명에게 200만 원, 우수 2명에게는 각 50만 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한편 복합커뮤니티센터는 강화읍 남산리 213-2번지에 19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강화군 최대 규모의 시설로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공정률 20%를 보이며 공사가 한창이다.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연면적 8968㎡, 지하 2층, 지상 6층 건물로 농산물판매장과 마을식당, 카페, 수도권 최고의 어린이 실내놀이시설, 도시재생센터 및 마을주택관리소, 장난감대여소, 여성복지회관, 다목적홀, 장병휴게실 등이 조성된다.
유천호 군수는 “강화군의 특색과 시설의 기능을 아우를 수 있는 참신한 명칭이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남용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