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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보건소-인천의료원, 치매진단검사 실시

 

 인천시 동구보건소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되는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치매안심센터와 인천시의료원 간 업무연계 협약을 맺고 치매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치매진단검사는 인지선별검사(K-CIST) 결과 인지저하로 판정되거나 또는 선별검사 결과 정상이나 치매 의심증상이 뚜렷해 진단검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를 대상으로 진단검사 및 전문의 진료 등 1, 2단계를 통해 치매 여부를 진단한다.

 

치매진단검사 1단계에서는 신경인지기능 검사, 노인우울척도 검사, 일상생활척도 검사 및 신체계측, 활력증후를 확인하며 2단계에서는 1단계 검사결과와 전문의 진료 및 치매 임상평가(치매척도검사)를 통해 최종 진단을 내린다.

 

이를 위해 동구 치매안심센터는 인천시의료원과 협약을 맺어 협력의사가 치매안심센터에서 직접 검사를 진행한다. 검사는 매주 월요일과 격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예약제로 진행되며 검사비는 무료다. 검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동구 치매안심센터(☎760-4934~6)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조기검진을 통해 치매를 발견함으로써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고통을 경감시키고 사회적 비용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치매는 예방이 최선이고 예방을 위해서는 우선 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웅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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