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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육청-공공도서관, 책 읽는 도시 인천 앞장서 추진

 인천시교육청은 책 읽는 공동체 사회를 만들기 위해 교육청 산하 8개 공공도서관, 평생학습관을 주축으로 ‘한 도서관 한 책 캠페인’과 ‘북 리스타트(Book Re-start)운동’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한 도서관 한 책 캠페인은 ‘환경’, ‘힐링’, ‘가족’, ‘기후‧생태’, ‘예술’, ‘어린이문학’, ‘자아실현’, ‘코로나 시대의 여가’, ‘동아시아’ 등 하나의 주제를 선정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올해의 한 책을 선정했다.

 

각 기관은 캠페인 선정 도서의 주제로 저자 강연, 북콘서트, 낭독회, 한 책 릴레이의 함께 읽기 등 온‧오프라인 기반의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생애주기별 맞춤 독서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북 리스타트 운동으로 북구도서관은 혼자 읽기 어려운 고전책을 함께 읽는 ‘벽돌책 함께 읽기’를, 주안도서관은 ‘함께 읽기, 함께 생각하기’를, 서구도서관에서는 ‘함께 읽고 한줄 서평’을 각각 운영한다.

 

부평도서관은 ‘실버, 그림책 산책’, ‘시니어 독서동아리’를 진행하고 연수도서관은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책’을, 중앙도서관의 경우 ‘기억과 기록’ 치유의 글쓰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아울러 계양도서관은 SNS를 활용한 함께 읽기 ‘책하루 1기, 2기’, 화도진도서관은 ‘4060 수필쓰기’, 평생학습관은 ‘중년들의 독서수다’와 ‘서양고전 함께 읽기’를 계획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과 참여 일정은 교육청 8개 공공도서관과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이웃과 멀어진 요즘 함께 읽기로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공유해 행복한 일상은 물론 책으로 하나 되는 인천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웅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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