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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예란 인천 부평구청 볼링선수, 국가대표에 선발

 

 인천시 부평구청 볼링선수단 소속 전예란(25) 선수가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27일 구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경상북도 구미에서 열린 ‘2021년 국가대표 선발 결승전’에서 전 선수는 우수한 성적으로 2021년 볼링 국가대표에 발탁됐다.

 

전 선수는 8게임 평균 225.8점을 기록해 여자부 4위를 차지했으며, 구청 소속 홍소리(20) 선수는 223.1점으로 여자 일반부 15위에 올라 국가대표 상비군에 선발됐다.

 

전예란 선수는 “볼링 국가대표로 태극마크를 달게 돼 영광이고, 앞으로 대회에서 더 좋은 결과를 보여드리고 싶다”며 “항상 노력하는 체육인으로 부평구를 더욱 알리고 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투혼을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둔 우리 선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하다”며 “부평구와 대한민국을 위해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청 직장운동경기부인 실업 볼링팀은 지난 1992년 창단, 올해 30년을 맞았다.

[ 경기신문 / 인천 = 남용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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