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ong>지지자들 만나는 정세균(사진=연합뉴스 제공)</strong>](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518/art_16202595722945_d4d925.jpg)
대권행보를 걷고 있는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더불어민주당 잠룡들과 연이어 회동에 나섰다.
정 전 총리는 지난 5일 이광재 의원과 조찬을 함께 했고, 6일에는 김두관 의원을 만난다.
향후 정 전 총리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낙연 전 대표, 박용진 의원 등 다른 주자들과의 만남도 차례로 진행할 예정이다.
정 전 총리는 앞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서울 관악구에 있는 '위기영아 긴급보호 센터'를 방문했다. 이곳은 부모가 양육을 포기한 영아를 보호하는 '베이비박스' 운영 시설이다.
정 전 총리는 페이스북 등을 통해 "미혼모들의 심정이 어떨지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며 "국가는 모든 국민을 보호해야 할 의무와 책임이 있다. 부모가 걱정 없이 출산할 수 있는 여건, 아이가 안전히 자랄 수 있는 세상, 그런 나라를 만들기 위해 있는 힘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 전 총리는 6일에는 마포구의 한국상장회사협의회를 찾아 상장회사 CEO들과 간담회를 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경제 행보를 한다.
[ 경기신문 = 박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