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바쁜 일상 때문에 뉴스를 챙겨보지 못한 분들을 위해 경기신문이 퇴근길 시간 한눈에 볼 수 있는 오늘의 주요 뉴스를 간략히 소개드립니다.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본문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편집자 주]
◇ 문 대통령 "지난 4년간 가장 아쉬운 점은 부동산 문제"
문재인 대통령이 집권 4년차를 맞아 특별연설을 했습니다.
지난 4년 동안 가장 아쉬운 점으로 '부동산 문제'를 꼽았습니다.
☞ 문 대통령 "최우선 과제 일자리 회복..양질의 민간 일자리 창출 주안점"
☞ 문 대통령 "부동산 투기 철저 차단..실수요자 보호"
☞ 문 대통령 “반도체‧배터리 전폭 지원, 국익 지켜낼 것”
◇ "전두환 재판 불출석은 꼼수…하느님의 심판은 면치 못할 것"
전두환 씨가 오늘 예정된 항소심에 불출석했습니다. 5.18 단체 관계자들은 "사법부를 우롱하는 것"이라며 분노했습니다.
고 조비오 신부의 조카 조영대 신부는 "재판을 거부하고 연기하려는 꼼수"라며 "이 세상 심판을 피해갈 수 있으나 하느님의 심판은 면치 못할 것이다. 지옥문이 열려 있다. 죽기 전에 회개하라"고 일침했습니다.
☞ 전두환, 사자명예훼손 항소심 첫 재판 불출석
☞ "전두환, 사법부 우롱말라" 재판 불출석에 5·18 관계자 격분
◇ 여권 잠룡 이광재, 윤석열 향해 쓴소리
여권 잠룡 중 한 명인 이광재 의원이 경기신문과 인터뷰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향해 쓴소리를 뱉었습니다.
대권 출마 여부에 대해서도 고심 중이라면서 곧 입장을 밝히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 [단독] 잠룡 이광재, 국민 공감 없는 MB·朴 사면 '어불성설'
☞ 이광재 “윤석열,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신의’ 생각해야”
◇ 효과 저조한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용 CCTV
지난 1년 동안 2987건의 쓰레기 무단배출 적발 사례 중, CCTV를 통한 단속은 76건. 이 중 과태료를 부과한 경우는 단 6건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수원시는 올해 7000만 원을 들여 17대 설치를 준비 중입니다.
☞ 쓰레기 단속 위해 설치한 단속용 CCTV… 실효성은 글쎄?
◇ 옥산동 '안성농업인 새벽시장'을 아시나요?
경기 안성시 옥산동 '안성농업인 새벽시장'이 있습니다.
인근 주민이 도보로 오기도 하지만, 성남·평택 등에서 자가용을 타고 와 장바구니 가득 짐을 실어가기도 합니다.
농민이 전날 오후에 직접 수확한 다양하고 싱싱한 농산물을 직거래로 저렴하게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 [르포] 옥산동 ‘안성농업인 새벽시장’, 농민·소비자 상생모델로 ‘딱’
◇ '강동구 아파트 택배 갈등'서 번진 택배노조 파업 유보
정부가 지상도로 출입제한 아파트들의 배송문제 해결을 위해 협의체 구성을 공식 제안해옴에 따라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택배노조는 파업을 일시적으로 유보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주 내로 공식적인 첫 회의를 개최하기로 했으며, 협의체에서 논의할 의제는 첫 회의에서 확정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택배노조 "정부, '아파트 택배 협의체' 제안…파업 유보"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