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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잡는 칼 줬더니, '닭' 잡는 공수처

[퇴근길 뉴스] 5월 11일

오늘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바쁜 일상 때문에 뉴스를 챙겨보지 못한 분들을 위해 경기신문이 퇴근길 시간 한눈에 볼 수 있는 오늘의 주요 뉴스를 간략히 소개드립니다.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본문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편집자 주]

 

◇ '소' 잡는 칼 줬더니, '닭' 잡는 공수처

 

 

공수처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특채 의혹 사건을 사건번호 '2021년 공제 1호'로 등록했습니다. 조 교육감 사건이 공수처가 해야 하는 사건인지 의문이라는 시각이 적지 않습니다. 고위 공직자를 수사할 수 있게 '소' 잡는 칼을 줬더니 왜 닭을 잡고 있느냐는 소리도 나옵니다.

 

☞ 비겁한 공수처의 '이중 잣대'…이성윤은 내주고, 조희연은 받고

 

 


◇ "잘 지내니" 카톡 1건 보내고, 건당 13만 원 수당 받은 교수들

 

 

국립대 교직원들이 제대로 된 교내 학생상담 및 안전지도를 하지 않은 채 ‘학생지도비’ 명목으로 수당을 받았습니다.

 

A대학 직원들은 장소를 옮기고 옷을 바꿔 입어가며 학생 지도 활동 횟수를 부풀려 약 12억 원을 부당 지급 받았습니다.

 

B대학은 교수가 학생에게 보낸 SNS 메시지 1건당 학생지도비 13만 원을 책정했는데, 메시지 내용은 코로나19 관련 건강 상태 등 안부 확인이 대부분이었다고 합니다.

 

☞ "카톡 1건에 지도비 13만원"…코로나 틈타 수당 떼먹는 교수들
☞ '부당' 학생 지도비 집행…교육부, 38개 국립대 특별감사

 

 


◇ 故 신진규 소방교 영결식, 경기도청장으로 엄수

 

 

화재현장 출동 도중 순직한 용인소방서 고(故) 신진규 소방교의 영결식이 경기도청장으로 엄수됐습니다.

 

“여러분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곧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이라는 사실을 한시도 잊지 말아주시기 바란다. 다시는 아까운 목숨이 희생되는 일 없이 안전하고 보람 있게 일 할 수 있도록 우리도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 - 이재명 경기도지사 영결사 中

 

“이럴 줄 알았으면 출동 나갈 때 우리는 소방관의 사명도 중요하지만 너 또한 누군가의 아들이자 가족이라고 자신을 더 챙기라고 다시 한 번 말을 못해 준 내가 정말 밉다” - 최정규 용인소방서 소방장 조사 中


☞ '故 신진규 소방교 영결식' 경기도청장으로 진행

 

 


◇ 두 살 입양아 학대 양부 '뒤늦은 후회'…"아이에게 미안"

 

 

두 살 배기 입양아의 얼굴과 머리 등 신체부위를 주먹과 나무주걱 등으로 학대해 의식불명 상태에 이르게 한 양부가 호송 과정에서 "아이에게 미안하다"고 말했습니다.

 

아내의 학대 가담 사실은 부인했습니다.

 

☞ 두 살 입양아 학대 사건 양부 구속 기로…"아이에게 미안해"

 

 

 

◇ 국가무형문화재 ‘승무’ 이애주 보유자 별세

 

 

중요문화재 제27호 승무 보유자인 문화운동가 이애주 경기아트센터 이사장이 10일 향년 74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장례 기간 동안 이애주한국전통춤회, 사물놀이 거장 이광수, 소리꾼 장사익 등이 추모 공연으로 넋을 기립니다.

 

☞ ‘시대의 춤꾼’ 이애주 경기아트센터 이사장 별세…추모 공연 이어진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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