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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우수강의 교수 8명에 시상

 

 인하대학교는 13일 ‘2020년도 우수강의상 시상식’을 열고 교수 8명에게 우수강의상을 시상했다.

 

인하대는 수준 높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 학기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의평가를 실시하며, 이를 토대로 우수 교원을 선발해 우수강의상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수상자는 화학공학과 백성현 교수를 비롯해 에너지자원공학과 신현돈, 신소재물리학과 정종훈, 스포츠과학과 곽효범, 영어교육과 박선주, 법학전문대학원 김린, 프런티어학부대학 윤인현, 프런티어학부대학 스티브 콘틱 교수 등 8명이다.

 

‘화학반응공학’ 수업으로 상을 받은 백성현 교수는 반복설명으로 학생들의 이해를 높이고 전공에 대한 자부심을 불어넣어 진로결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신현돈 교수는 자연현상을 우리의 삶과 연결해 설명하고 현장실습까지 병행해 교과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했다.

 

‘신소재물리학’을 강의한 정종훈 교수는 핵심 내용을 상세히 설명하고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수업에 대한 흥미를 높였고, ‘스포츠과학개론’ 곽효범 교수는 체계적인 수업운영과 다양한 활동으로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친근한 수업분위기를 조성했다.

 

박선주 교수는 ‘사이언스 픽션: 과학, 문학, 상상력’의 강의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시각으로 유연한 사고를 할 수 있게 사고를 확장해 지적성장을 이룰 수 있게 했다. 김린 교수는 ‘노동법’ 수업으로 학생들이 법과 판례를 비판적으로 볼 수 있는 시각을 기르는데 도움을 줬다.

 

‘이공계열 글쓰기와 토론’을 강의한 윤인현 교수는 학생들에게 적극적으로 피드백을 제공해 전반적인 글쓰기 능력을 향상시켰고, 스티브 콘틱 교수는 ‘의사소통 영어:고급’ 강의에서 활발한 토론, 협력학습, 즉각적이고 활발한 피드백으로 영어공부에 대한 동기를 부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인하대 교수학습개발센터는 우수강의 사례집을 발간해 수상 교수들의 강의법 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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