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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중소기업 6월 전망 소폭 상승… 수출↑·영업이익↓

 

다음달 경기지역 중소기업의 경기전망지수가 지난달보다 소폭 상승했다. 수출 전망은 긍정적이지만 내수부진, 인건비, 원자재 상승 등으로 영업이익과 자금사정은 악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17일부터 25일까지 관내 558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6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경기지역 중소기업의 6월 경기전망지수(SBHI)는 82.1로 지난 5월(82.0)보다 0.1p 상승했다. 같은 기간 중소기업 6월 경기전망지수는 80.5로, 경기지역은 1.6p 높았다.

 

제조업의 6월 경기전망지수는 82.0로 전월대비 0.9p 하락했고, 비제조업은 82.3로 1.2p 상승했다. 건설업(88.2p)은 3.0p 낮아졌지만 서비스업(81.8)은 1.5p 상승했다.

 

항목별로 살펴보면 수출(86.9)과 내수판매(82.1)은 각각 2.5P, 1.3P 상승했지만 영업이익(78.2)과 자금사정(73.9)은 각각 0.1, 3.7P 하락했다. 역계열인 고용수준(95.6→94.5)은 전월보다 다소 악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경기지역 중소기업의 경영애로 요인(복수응답)으로는 내수부진(64.7%)이 가장 높았다. 인건비 상승(33.8%), 원자재 가격상승(31.8%), 업체 간 과당경쟁(27.4%)등도 그 뒤를 이었다.

 

지난달 경기지역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0.9%로 전월대비 변동이 없었으며, 전국대비 0.2%p 낮게 나타났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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