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오는 17일까지 ‘청소년 노동인권 강사 양성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 과정은 노동인권에 관심 있고 역량 있는 도민을 현장에서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 강사로 활동할 수 있게 양성하는 내용이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민으로 노무사 또는 변호사, 청소년지도자 2급 이상 자격보유자, 전·현직 교사,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 강의경력 5년 이상(연 20회 이상) 보유자 및 이와 동등하다고 인정되는 자(활동 기관 실적 증빙자료 제출 필수) 등이다.
모집 기간은 이달 17일까지로 40명 이내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여 희망자는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www.gill.or.kr) 회원 가입 후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접수 후 서류심사(1차)와 면접심사(2차)를 통해 최종 참가자가 선발된다. 선발된 인원은 7월 12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양성과정 강의를 수강하게 된다.
강의는 ▲노동인권 교육 들어가기 ▲노동과 노동인권 감수성 ▲노동권리 챙기기 ▲청소년 이해하기 ▲교수법 등으로 구성돼 있다.
김제선 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수준 높은 강사진과 자체 교재·교안을 활용해 노동인권 교육을 전문적으로 실시한다”며 “도내 신규 강사를 양성하는 과정에 열정 있는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