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는 13~16일까지 4일간 화수부두에 방치된 해안쓰레기를 구의 인력과 장비 지원속에 화수부두 어민번영회가 주축이 돼 대대적인 대청소를 벌인다.
따라서 1일 인력은 구청 소속 환경미화원 50여명과 어민번영회원 30여명, 관련 공무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가하며 해안쓰레기와 연안에 방치된 폐기물을 주로 치우고 있다.
이번 해안대청소를 위해 약 3천만원의 해안쓰레기 정비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며 향후 순차적으로 만석부두와 만석동 소재 피항지 등 해안에 버려진 해안쓰레기와 각종 폐기물을 수거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환경오염과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히고 "주민들의 깨끗한 바다 만들기와 환경보존에 대한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