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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공항경제권 특화 일자리센터 문 열어

 인천시는 코로나19로 곤란을 겪고 있는 공항경제권 일자리 문제 해소를 위해 특화된 일자리센터인 ‘에어잡센터’를 열고 7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센터는 부평구 부평대로 55 국천빌딩 8층에 자리하고 있다.

 

지난 3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 국비 3억 원을 지원받아 총 사업비 5억 7000만 원으로 공항경제권에 특화된 일자리 센터를 운영함으로서 공항 관련 실직(예정)자의 구직을 위한 개인별 맞춤형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해 근로자의 고용불안 및 위기를 해소, 극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센터는 교육장 1곳, 상담실 2곳, 회의실 1곳, 상담데스크 5곳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전문 직업상담사를 포함해 6명이 단순한 직업안내 서비스를 넘어 1대 1 맞춤형 직업상담 서비스와 실업에 대처할 수 있는 통합사례관리서비스 제공과 함께 심리안정 등 취업지원 프로그램과 취업역량강화 및 직무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502-9362~6)로 하면 된다.

 

시는 이번 에어잡센터 운영을 통해 공항경제권 일자리 문제에 대해 체계적인 접근과 효율적인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변주영 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공항 관련 실직자들이 영종외 지역에 많이 거주하고 있어 부평에 센터를 열었지만 영종지역 편의를 위해 매주 수요일 운서동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을 운영하고, 향후 공항 내 확대 운영도 검토 중”이라면서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공항경제권 일자리문제 해결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경주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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