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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인주초 확진자 14명 추가…하루 확진자 60명 넘어 방역당국 비상

 

 

 코로나19 무더기 확진자가 나온 인천 미추홀구 인주초등학교에서 14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인천의 확진자도 이틀째 50~60명대를 기록,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인천시는 7일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모두 6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도 7027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인주초 추가 확진자는 14명으로 집계돼 관련 확진자는 38명으로 늘었다.

 

이번 무더기 확진 영향으로 인천의 하루 평균 확진자 수도 크게 늘었다. 지난달 인천의 전체 확진자 수는 모두 588명으로 하루 평균 20명을 넘지 않았다.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이달 들어서도 1일 22명, 2일 24명, 3일 28명, 4일 21명, 5일 26명으로 30명을 넘지 않았다.

 

그런데 7일 확진자가 60명 대를 넘어서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아직 모든 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태여서 앞으로 확진자가 더 늘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긴급대응팀을 통해 이번 무더기 감염 사태에 대응하고 있다. 2학기가 시작되는 9월부터 전면등교를 준비하던 인천시교육청도 이번 사태를 계기로 교내 방역을 더 철저히 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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