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는 7일 지역경제 활성화와 노·사관계 증진에 기여한 우수기업인 및 모범근로자 등 6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우수기업인상은 우수한 기술력과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한 중소기업에 수여되며 ㈜블루엘(대표이사 오수함), 삼마종합건설(주)(대표이사 윤해중), ㈜진성테크템(대표이사 김성일) 등 3개 사가 선정됐다.
이들에게는 우수기업인상 표창과 함께 부상으로 ‘남동구 선정 우수중소기업’ 현판이 수여됐다. 이밖에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국내·외 전시회 참가, 해외시장개척 사업 참가 시 가산점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모범근로자 표창에는 기업 내 생산성과 기술개발 및 품질향상, 근로자 화합에 기여한 공로로 ▲국제다이아몬드공업(주) 박지영 과장 ▲나이프코리아(주) 유관영 부장 ▲㈜서울화장품 백상 과장이 각각 선정됐다.
이강호 구청장은 “코로나19라는 전례 없는 위기상황 속에서 지역경제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기업인과 근로자분들의 성과를 높이 평가하며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구도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는 다양한 기업역량 강화 사업을 발굴하고 적극 지원해 기업하기 좋은 남동구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