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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중소기업 내년 3분기 경기전망 호전… 코로나 재유행 반영 안돼

 

수원상공회의소는 3분기 기업경기전망조사 결과 기업경기전망지수는 118로 전분기(109) 대비 상승했다고 8일 밝혔다.

 

해당 조사는 수원시 소재 10인 이상 제조업체 102개사를 대상으로 지난달 9일부터 21일까지 조사됐다.

 

단 금번 조사 결과는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4차 유행 영향이 반영되지 않았다. 이날 기준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는 1275명으로 역대 최다를 경신했다.

 

세부 항목별로 살펴보면 ‘매출액’(119), ‘영업이익’(104), ‘설비투자’(100), ‘사업장‧공장가동’(109)이 기준치 100이상으로 호전될 것으로 조사됐다.

 

단 자금 조달 여건(87)과 공급망 안정성(98)은 기준치 100을 하회하며 나빠질 것으로 조사됐다. 

 

하반기 실적에 영향을 미칠 대내‧외 리스크로는 ‘환율‧원자재가 변동성’(26.5%)의 비중이 가장 높았다.

 

아울러 ‘내수시장 침체’(22.6%), ‘최저임금, 기업부담법안 등 정책 리스크’(16.7%), ‘자금조달 여건 악화’(15.7%)등이 뒤를 이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시장 ‧ 기술 변화에 대해서는 응답 기업의 56%가 “일정 시차를 두고 코로나 이전으로 복귀할 것”으로 내다봤다.

 

코로나19 이전으로 복귀하지 않으리라는 응답은 22%, 시장기술의 판도 자체가 크고 빠르게 바뀔 것이라는 응답은 16%에 달했다.

 

수원상공회의소 담당자는 “현재 코로나 상황에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에 직면해 있지만 기업과 함께 현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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