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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스마트 시범상가 13곳 선정… 선도형 점포 최대 1400만원 지원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비대면·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을 이끌 스마트 시범상가 총 13곳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스마트 시범상가 중 복합형 상가는 구리전통시장, 안성시 일죽시장, 수원시 연합 행궁동상점가·반딧불이연무시장 등 3곳이며 스마트오더, 스마트기술이 보급된다.

 

이밖에 위례서일로상권, 남한산성시장, 성남중앙지하도상가, 여수동상점가, 장안문거북시장, 부천자유시장, 금곡홍유릉상점가, 금곡상점가, 송탄시장, 연합광명사거리먹자골목상점가·광명사거리패션문화의거리상점가 등 10곳이 일반형 상가로 선정됐다.

 

특히 시범상가 내에 지원한도를 3배 이상 상향한 ‘선도형 점포’ 를 도입해, 복합적이고 다양한 기술을 도입하여 소상공인의 디지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기술을 도입하는 점포 중 선도형 점포는 최대 1400만원까지, 일반점포는 최대 455만원까지 국비가 지원된다. 스마트오더를 도입하는 점포의 경우 최대 35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스마트 시범상가 내 상점 위치, 취급 제품, 지역 명소 등을 종합적으로 안내할 수 있는 디지털 사이니지는 안성 일죽시장 1개 시범상가에 보급된다.

 

아울러 스마트기술 정보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스마트기술 보유기업을 이달 둘째주부터 모집하고, 하반기 스마트 시범상가 지원 사업도 실시한다.

 

경기중기청 관계자는 “소상공인 점포에 스마트기술 도입을 통해 환경변화에 대한 대응력과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소상공인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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