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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산곡남초 코로나19 10명 확진…인주초는 62명으로 늘어

인천시청 공무원도 3명 확진, 2500여명 전수 검사

 인천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 1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교육청은 12일 부평구 산곡동에 있는 산곡남초등학교에서 1학년 학생 9명과 교직원 1명이 코로나19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등교를 중단하고 학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학생과 교직원, 가족까지 2500여 명의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지난 5일 시작된 미추홀구의 인주초 무더기 감염은 12일 낮 12시 기준 모두 62명으로 집계됐다. 학생 39명, 가족 18명, 외부 강사 2명, 강사 가족 2명, 교직원 1명이다.

 

한편 지난 11일에는 인천시 공무원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모두 같은 부서 소속으로 첫 확진자가 나온 뒤 동료직원들에 대한 검사 과정에서 2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시는 나머지 같은 부서 직원 6명을 모두 자가격리 조치했다. 또 시 및 시의회 공무원과 공무직 노동자, 사회복무요원 등 2500여 명의 12일 출근을 중단하고 보건소를 통해 전수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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