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리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발전소 주변지역 특별지원사업비 6200만 원을 지원받아 왕숙천 족구장 1면을 인조잔디로 정비했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정비로 인창동 22-29번지 일원 왕숙체육공원 내 왕숙천 족구장은 총 4면 중 기존 인조잔디를 포함하여 2면의 인조잔디 족구장을 갖추게 됐다.
왕숙체육공원 각종 대회 등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생활체육시설로, 흙으로 조성된 족구장의 경우 우천 시 이용할 수 없어 인조잔디 족구장을 설치해 달라는 요구가 많았다.
이에 시는 산업통상자원부 발전소 주변지역 특별지원금을 지원받아 마사토 족구장 1면 과 비포장 변부(820㎡)를 인조잔디로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환경을 조성했다.
안승남 시장은 “친환경 인조잔디 족구장 설치로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체육 공간을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저변확대와 공공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학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