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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전 인천시장, 가장 먼저 당내 대선 경선후보 등록

 3선 국회의원을 지낸 안상수 전 인천시장이 15일 국민의힘 대선후보 중 가장 먼저 내년 3월 치러질 대통령선거의 당내 경선후보로 등록했다.

 

안 전 시장은 이날 국회 본청 227호에 마련된 국민의힘 기획조정국 후보등록사무실에서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안 전 시장은 “대한민국이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해 있다”면서 “2030세대의 일자리와 주택문제를 최우선으로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미래세대를 위해 일자리와 주택문제를 지금 당장 해결하지 않으면 더이상 대한민국의 미래를 장담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절박감이 저를 이 자리까지 서게 만들었다”고 경선후보 등록 소회를 밝혔다.

 

안 전 인천시장은 “일자리 도시를 건설해 일자리와 주택문제를 해결하겠다”면서 “유휴농지 중 3억 3000만㎡(약 1억 평)을 전국 5대 권역으로 나누어 첨단산업단지와 주거가 복합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추가적 예산편성 없이 자체적으로 조성비용을 충당, 일자리 도시를 건설할 수 있으며 첨단산업단지는 2030세대 창업자들에게 무상장기(30~50년) 임대해 30만 개 첨단 스타트업기업을 육성, 파생되는 일자리 200만 개 창출이 가능하다고 했다.

 

또 99㎡(30평) 기준 1억 5000만 원 주택 100만 호 규모의 배후주거단지를 건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 전 시장은 경선후보 등록을 마친 뒤 취재진들과 만난 자리에서 “캠프구성은 좀 더 시간이 필요할 것이며, 각계 전문가와 교수진을 통해 시장친화적인 정책들을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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