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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경기북부지부, 재해 중소벤처기업 비상지원체계 가동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북부지부는 재해 중소벤처기업을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한 비상지원 체계를 가동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중진공은 장마철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해와 화재 등 사회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에 대비해 ‘재해지원 대책반’을 운영 중이다.

 

중진공은 재해 중소기업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재난 관련 상황을 실시간으로 접수 및 보고하는 재해지원 대책반을 본사에 뒀으며, 32개 지역본지부에는 현장 기동반 운영 중이다.

 

3개 권역별 경영지원처는 앰뷸런스맨 등 긴급지원 인력 파견 등 권역단위 재난 대응을 총괄한다.

 

재해나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중소벤처기업은 피해복구 비용 등을 기업당 10억원까지 긴급경영안정자금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금리는 연 1.9%이고 대출기간은 5년(2년 거치 3년 분할상환)이다.

 

신속한 지원을 위해 현장 긴급지원 전문가인 ‘앰뷸런스맨’을 투입해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패스트트랙 심사 제도를 적극 활용한다.

 

정책자금 융자를 희망하는 기업은 시·군·구(또는 읍·면·동)에 피해 사실을 신고하고, 해당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재해확인증을 발급 받아 중진공에 제출하면 된다.

 

모혜란 중진공 경기북부지부장은 “장마철 집중호우, 태풍에 대비해 중소기업 현장의 시설 피해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중진공은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재해 중소벤처기업이 피해복구를 단시간에 끝낼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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