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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화재 때 관리업체 직원이 비상벨 6번 고의로 꺼

[퇴근길 뉴스] 7월 19일

오늘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바쁜 일상 때문에 뉴스를 챙겨보지 못한 분들을 위해 경기신문이 퇴근길 시간 한눈에 볼 수 있는 오늘의 주요 뉴스를 간략히 소개드립니다.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본문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편집자 주]


◇ 쿠팡 화재 때 관리업체 직원이 비상벨 6번 고의로 꺼

 

 

지난달 발생한 이천 쿠팡 덕평물류센터 화재 당시 방재실 관계자들이 화재경보를 6차례나 끄면서 초기 진화가 지연된 정황이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방제 시스템을 초기화하는 과정에 쿠팡 본사 등 상부의 지시가 있었는지도 수사를 했으나 그와 관련한 정황은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화재 경보 고의로 6번 끈 쿠팡 관리업체…쿠팡 모든 책임 ‘면피’

 

 


◇ 윤석열 골프접대·향응 정황 의혹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대검 중수2과장이었던 2011년쯤 조남욱 전 삼부토건 회장으로부터 골프 접대와 향응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는 의혹 보도가 오늘 나왔죠.

 

이에 대해 윤 전 총장은 "악의적 오보"라고 반박했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시자 측은 "'10여 년 전 있었던 일'라고 주장했지만, 본인이 수장으로 있던 조직은 한 인사의 말만 듣고, 10년도 더 된 한 가족사를 탈탈 털지 않았는가"라며, "의혹을 해소하고 싶다면, 윤 전 총장은 스스로 구체적 해명을 내놓아야 한다. 또한 언론의 취재에 당당히 임해야 한다"고 꼬집었습니다.

 

☞ 尹 삼부토건 골프접대·향응 의혹…이재명 측 "과거 검찰 민낯 드러나"

 

 

 

◇ 모텔 한 층 통째로 빌려 술팔고 성매매 한 유흥주점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최고단계인 4단계로 격상된 상황에서도 숙박업소를 빌려 무허가 유흥주점을 운영하고 성매매를 알선한 업주 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적발된 유흥업소 중 한 곳은 모텔 한 개 층을 빌려 불법으로 무허가 유흥주점을 운영하기도 했습니다. 

 

☞ 코로나19 재유행에도 방역의식 ‘바닥’…‘음주·성매매’ 성지된 모텔

 

 


◇ '정치적'이라는 의미가 남들과는 많이 다른 일본

 

 

이순신 장군이 일본을 침략했나? NO

욱일기는 주변 국가를 침략하고, 식민지화하던 일제의 상징인가? YES  

 

"'이순신 어록'과 '욱일기'를 같이 취급하는 것도 부당한데, 일본 측의 적반하장은 어이가 없을 정도. 자기들이 저지른 '전쟁 범죄의 역사'에 무감각한 정도가 인류의 평균 상식을 한참 벗어난다." - 역사학자 전우용

 

☞ '이순신 장군 현수막'과 '욱일기' 논란…韓 역사학자의 '일침'

 

 


◇ 청해부대 301명 중 247명 82% 확진

 

 

아프리카 해역에 파병 중인 청해부대 34진 문무대왕함 승조원의 82%가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최종 집계됐습니다.

 

백신을 접종하지 못해 감염 규모가 커졌다는 비판에 대해 보건당국은 유통상의 문제로 백신 공급이 어려웠을 것이라며, 유사한 집단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국방부와 지속적으로 협의·검토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군은 수송기를 급파해 청해부대 34진 전원을 국내로 이송하기로 했습니다. 승조원들이 탄 수송기는 내일 오후 늦게 성남 서울공하게 도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청해부대 301명중 247명 82% 확진…사상 초유 코로나 집단감염
☞ 野, 청해부대 집단감염 질타…"정부·군, 장병을 사지로 몰아넣은 것"
☞ 정은경 "파병부대 위한 백신반출은 유통문제 있어 어렵다고 판단"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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