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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청 양궁선수단, 실업연맹회장기 단체.개인 1위 기염

 인천시 계양구는 양궁선수단이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충북 보은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제32회 한국실업연맹 회장기 양궁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의 쾌거를 이뤘다고 22일 밝혔다.

 

한우탁 선수를 주장으로 김종호, 박민범, 조대진 선수가 포함된 계양구청 양궁팀은 단체전 4강에서 광주광역시 남구청을 6대 0으로 이긴 뒤 결승전에서 청주시청을 5대 1로 꺾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거리별 개인종목에서도 김종호 선수가 30m 1위, 박민범 선수는 30m 3위와 90m 3위를 차지했으며 컴파운드 부분 개인전에서는 윤영준 선수가 세계랭킹 1위 선수를 이기고 1위로 금메달을 획득해 겹경사를 누렸다.

 

계양구청 양궁선수단 서거원 총감독과 박성수 감독은 “항상 양궁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도와주시는 구에 감사하며, 더욱 열심히 훈련해 다가오는 전국체전과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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