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최만식 문화체육관광위원장(더민주·성남1)이 도의회 ‘남북교류추진특별위원회’가 추진하는 ‘종전선언 촉구 1인 릴레이 시위’ 현장을 찾아 동참했다.
최 위원장은 26일 서울 주미대사관 맞으편 광화문 광장에서 실시 중인 시위 현장을 방문해 ‘휴전에서 평화로, 한국정쟁을 끝냅시다!(End the war, Settle Peace!)’라는 문구가 담긴 팻말을 들고 1인 시위에 동참했다.
최 위원장은 “평화와 통일의 시대, 어렵지만 가야할 길이다”며 “첫걸음은 ‘종전선언’에서 시작된다. 분단된 국가의 설움과 고통을 더 이상 후대에게 물려줄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회 남북교류추진특별위원회는 ‘정전협정 체결 68주년’을 맞아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5일 간(토·일 제외) 북한과 미국의 종전협정 체결을 촉구하는 릴레이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