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사진=연합뉴스)](https://www.kgnews.co.kr/data/photos/yhnews/202107/PYH2021073001110001301_d243aa.jpg)
정부가 코로나19 사태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 6조원 규모의 긴급자금 대출을 공급하기로 했다.
정부는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열린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긴급자금 대출 가운데 저신용자에 대한 융자지원 규모는 총 1조 2000억 원으로 2000억 원 늘리고, 금리는 연 1.5%로 0.4%포인트 낮췄다.
아울러 정부는 이번 2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4조 2000억 원 상당의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과 1조 원 상당의 손실보상 자금을 마련했다.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은 데이터베이스(DB) 구축 등 사전절차를 마치고 내달 17일부터 전체 지원대상 178만명 중 약 70%인 130만명 이상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손실보상은 10월 말부터 지급이 시작될 수 있도록 법 시행일인 10월 8일에 보상심의위원회를 열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